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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감독한 영화 '보호자'와 최근 이슈를 통해 가족, 책임, 보호의 의미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느낀바를 간단히 적어봅니다.
영화 <보호자>와 감독 정우성
영화 <보호자>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배우 정우성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이며 제 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가 되었습니다.
조직을 떠나고 싶은 주인공과 그를 제거하려는 조직간의 갈등을 나타냈으며 그 사이에 주인공과 해결사라고 불리는 자와의 격투, 더불어 납치당한 딸을 구하기위한 주인공의 복수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최근 이슈와 대중의 반응
다만 정우성은 이런 영화의 내용과는 대비되게 2024년 11월 문가비와의 혼외자 관련 이슈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소식은 많은 대중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동안 대중매체에 나와서 한 인터뷰들과 현재 상황이 대비가 된다는 이유였습니다. 더구나 난민들을 도와줘야 한다는 입장을 항상 내비쳤고 뚝심있게 그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정우성 배우였으나 혼외자 이슈가 터지면서 아이는 생물학적인 아버지로서 책임을 질것이며 결혼은 하지 않겠다는 발언은 아직 우리나라 정서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듯 합니다. 특히, 그의 영화 '보호자'에서 보여준 부성애와 너무 다른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족과 책임의 재정의
현재 정우성측에서는 대중의 반응과는 다르게 아이에 대한 책임을 다 하기위해 방법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가족의 형태가 점점 다양화되고 있습니다만 변하지 않는것은 양육비 등 돈으로 해결하는것이 책임을 진다는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정서적인 안식처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 부분을 어떻게 책임을 질지, 또 어떻게 대응을 할지 귀추가 주목이 됩니다.
본인이 감독을 맡은 영화 보호자 에서 처럼 감독 정우성이 말하고자 했던 가족의 의미와 보호, 책임의 본질을 느끼며 아이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할 것 입니다.